-
북 “미군 유해 발굴해 놨으니 가져가라”
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(왼쪽)이 6일 평양공항에 도착, 환영 나온 북측 인사와 공항을 나오고 있다.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하고 6자회
-
북한 “로버트 박 석방할 것” 대미 관계 개선 지렛대로?
조선중앙통신이 5일 로버트 박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. 정확한 촬영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. [평양 조선중앙통신=연합뉴스]북한은 지난해 12월 25일 북·중 국경을 넘어 무
-
[뉴스분석] 로버트박, 두만강 건너 무단 입북 … 북한의 선택은
25일 무단 입북한 로버트 박씨가 방중하기 직전인 22일 서울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박(28·한국명 박동훈)씨가 25일
-
정상회담 장소·의제 놓고 충돌 가능성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시내 만수대거리에 새로 완공된 주택을 시찰하고 있다.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정확한 촬영날짜는 밝히지 않았다. [평양 조선중앙통신=연합뉴스] 꼬리를 물
-
김양건, 2차정상회담 결정적 역할
남한 인사를 싱가포르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 김양건(71·사진 왼쪽)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대남 문제 총책이다. 1997년 당 국제부장에 임명된 그는 국방위원회 참사를 거쳐
-
북한, 진정한 사과일까 고개 숙인 척 한 걸까
회담 수석대표인 김남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14일 개성에서 열린 임진강 수해 방지 회담을 마친 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북한 측과의 협의 내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
-
[Review] 지금 평양에선 … 오락가락한 북한의 속내 7가지
건강이상설만 돌면 왕성한 활동 김정일, 회복됐나 연출했나 … “67세 뇌졸중 안심하긴 일러” 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했다. 김 위원
-
중국 국방부장 화려한 서울 나들이
청와대 찾은 중국 국방부장 노무현 대통령이 17일 청와대를 예방한 차오강촨(曹剛川) 중국 국방부장(오른쪽에서 둘째)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. 노 대통령은 "한.중 국방 당국자가 교류
-
북, 취재차량 무단 침입 테이프 뺏고 기자 협박
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일어난 북한 측의 취재 방해와 위협에 따른 파장이 적잖을 전망이다. 상봉 일정 중단 등으로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얼룩지게 한 북한이 남측 방송시설에 난입
-
방북 취재단 모두 철수 … 북한 측 이산상봉 취재방해에 항의
금강산 지역에서 1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취재해 온 공동취재단 소속 기자들이 북측의 취재 방해와 신변 위협에 대한 항의 표시로 23일 모두 철수했다. 취재단 23명은 현지
-
"남조선 폭탄주 먹고 몸 버려 쉬도록 조치"
숙청설이 나돈 장성택(사진)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의 거취에 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언급한 사실이 확인됐다. 지난해 6월 방북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일행과 평양 백화원초대
-
[정부 문서관리 대변신] 똑같은 문서 다르게 취급
지난달 17일 외교통상부는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 관련 문서인 '브라운 각서'(1966년 3월 4일 작성)를 39년 만에 공개했다. 주요 외교문서는 생산.접수된 지 30년이 지나 심
-
[시론] 평양 축전과 살라미전술
뷔페식당의 서양요리 코너에 가면 살라미라는 소시지가 있다. 이름은 몰라도 속에 마늘을 다져 넣어 우리 입맛에도 맞고 호박전 크기여서 먹기에도 좋아 즐겨 찾는 사람들이 많다. 그러나
-
[총선후보 전과해명2]
◇경기 ▶김재주(광명.자) = 61년 4.19직후 이승만 정권 관련 인사의 선거 재출마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구속됐다. ▶김영환(안산갑.민) = 78년 연세대 학내 유신반대시위
-
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-쓰레기종량제 전국 실시
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○… 내년 1월부터 쓰레기 봉투를사서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에서 실시되고 무단 횡단등 범칙금이 3만~8만원으로 종래보다 10배나 높아
-
군사위 새벽 4시까지 “절충”/남북한 고위급회담 이모저모
◎북측 「하나의 조선」 논리에/「하나의 한국」으로 맞대응 ○…16일 오전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제8차 고위급회담 제1일 회의는 이날 새벽까지 계속된 분과위 접촉이 진전을 보인 때문
-
뇌물만 주면 범법자도 풀어줘|"대인부정 심각" 실력입학 10%
북한을 다녀온 인사들과 귀순자·아시아감시위원희와 미네소타 변호사 국제인권위원회 연구보고서등을 종합해보면 노동당 간부층이 이같은 권한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특전·특혜·뇌물수수등 각종
-
대담=최종률 논설 고문|중앙일보 창간 24돌 김수환 추기경에 듣는다|"여건 허락되면 북한 가보고 싶다."
서울 명동성당은 한때「양심과 양식의 1번지」로 불릴 만큼 우리사회가 귀 기울이고 주목하는 장소였다. 바로 그 명동성당을 약간 비켜선 나지막한 곳에 자리한 3층 벽돌집은 김수환 추기